[뉴욕=박재형 특파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당초 예정보다 늦게 NFT 마켓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크라켄은 출시 예정인 NFT 마켓 대기자 명단에 등록된 고객을 대상으로 NFT 마켓플레이스 베타 버전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고객들은 70개 이상의 NFT 컬렉션을 수수료 없이 사고 팔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수수료 없이 크라켄이 보관 중인 NFT를 거래할 수 있다.

크라켄은 지난 5월 NFT 마켓 대기자 명단 등록을 시작하며, 올 여름까지 출시한다고 밝혔지만 몇 차례 지연됐다.

한편 더블록은 크라켄의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제작자를 위한 로열티 문제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로열티는 NFT를 판매할 때마다 컬렉션 제작자에게 돌아가는 수수료로, NFT 제작자는 로열티를 통해 일정한 수입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NFT 시장에서는 이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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