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익명의 비트코인 분석가 플랜 B가 오랫만에 비트코인 강세장을 직설적으로 전망했다.

플랜 B는 16일 새벽(한국시간) “비트코인의 주간 RSI(상대강도지수)가 믿을 수 없는 강세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불장을 예고하는 이모지를 함께 공유했다.

그는 공유한 비트코인 주간 RSI차트를 통해 2015년 하반기, 2019년 상반기, 2020년초와 2021년 7월 무렵과 현재의 RSI가 유사한 점을 지적하며 대규모 상승장을 시사했다.

그가 실선으로 비트코인 가격과 연결한 RSI는 50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시점으로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다 크게 상승하는 국면이다.

RSI는 통상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비교전 가격에 비해 상승한 변화량과 하락한 변화량의 평균값을 구하여 산정한다. 상승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수로, 하락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도로 판단하는 방식이다. 주간 RSI는 주간단위로 변화량을 측정한 것이다.

블룸버그도 지난 1월 21일 비트코인 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비트코인이 과거 바닥이었을 당시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반등가능성을 시사한 분석자료를 내놨었다.

과거 하락장에서 비트코인 주간 RSI는 33 ~ 40에서 바닥을 발견한뒤 반등했는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과거 바닥수준까지 후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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