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이더리움 하락세 주도 # 선물시장 동반 하락 # 발키리 ETF 거래 개시 

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오후 들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낙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하락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5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65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이더리움 하락세 주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6만585.8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14% 하락했다.

이더리움 3.65%, 카르다노 0.96%, XRP 1.39% 하락했고, 바이낸스코인 0.22%, 솔라나 5.32%, 도지코인 0.48%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518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5.5%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10월22일 오후 4시 기준)

# 선물시장 동반 하락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2000달러 하락한 6만910달러, 11월물은 2345달러 내린 6만1495달러, 12월물은 2650달러 하락해 6만200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100.00달러 하락해 3983.00달러, 11월물은 110.75달러 내린 4011.00달러에 거래됐다.

# 발키리 ETF 거래 개시 

오전에 비해 3000달러 가까이 하락한 비트코인은 6만달러 유지가 어려워 보이며, 거래량은 380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의 차이를 측정하는 MVRV Z – 스코어이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 밸류에이션이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과도하게 늘어진 것 같지는 않으며 가격 랠리가 지속될 여지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풀이했다.

Bybt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비트코인 가격이 6만7000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동안 페이팔의 거래량이 지난 5월 시장 폭락 후 가장 많은 1억4560만달러까지 증가했다.

나스닥에서는 발키리 스트래티지 ETF(Valkyrie Bitcoin Strategy ETF, BTF)가 출시됐다.

이날 거래를 시작한 발키리의 상품(BTF)은 25.50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24.30달러로 마감했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3.23% 하락해 29.51달러로 마감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0.28% 상승해 300.84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21% 상승, 나스닥 0.82%, S&P500 0.1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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