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22일(현지시간) 테이퍼링을 시작할 때가 됐지만 아직 금리를 올릴 시점은 아니라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이 주최하고 블룸버그의 프란신 래쿠어가 사회를 본 비대면 패널 토론에서 이 같이 밝혔다.

파월은 “위험은 지금 분명 보다 장기간 그리고 보다 끈질긴 병목현상, 그로 인한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정책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 결과들을 관리하기 위한 준비를 잘 갖추고 있다”면서 “테이퍼링을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지만 금리 인상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이코노믹스 헤드 닐 두타는 “파월의 발언은 고용에 대해 덜 걱정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더 염려하는 것으로 들렸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연준이 빠르면 내년 중반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파월은 현재의 인플레이션 상승은 “가격 및 임금 결정자들로 하여금 미래에 과도하게 높은 인플레이션을 예상하게 만들기 시작할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연준의 대응을 강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공급 체인의 제약이 완화되면서,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렇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가능성이 여전히 가장 높다”고 말했다.

파월은 “만일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더 놓은 수준으로 이동할 심각한 위험을 목격할 경우 우리는 최대 고용 목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서 가격 안정 유지를 위해 우리가 가진 도구를 분명히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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