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유럽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비트판다가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도입한다. 디지털자산 중심이던 거래소가 전통 금융자산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행보다.
21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판다는 오는 29일부터 자사 애플리케이션에서 주식과 ETF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약 8000개 주식과 2500개 ETF 등 1만여종의 전통 금융상품이 추가된다.
주식과 ETF는 전체 단위와 소수점 단위 투자 모두 가능하다. 오스트리아와 독일 이용자에게는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자동 세금 원천징수가 적용된다. 주식과 ETF 거래 수수료는 건당 1유로다. 보관 수수료와 주문 유도 대가는 없다. 입출금 수수료도 부과하지 않는다. 지정가 주문 등 기본 주문 방식은 자산군 전반에 적용된다.
비트판다는 유럽연합(EU)과 각국 규제 체계에 따라 유럽경제지역(EEA)과 영국에서 영업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등록 이용자는 700만명 이상이다. 기존에는 650종 이상의 디지털자산과 지수, 귀금속 투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비트판다의 기업공개 추진과도 맞물린다. 블룸버그는 비트판다가 2026년 상반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40억~50억유로(약 6조8799억~8조5999억원)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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