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국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엘릭서(ELX)에 대한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10일 밝혔다.
빗썸은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거래지원 정책에 따라 엘릭서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빗썸 측은 거래지원 종료의 주된 이유로 거래유의 지정 사유 미해소를 꼽았다. 빗썸은 “거래유의 지정 사유에 대해 재단 측이 제출한 소명 자료만으로는 해당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프로젝트 사업 진행과 관련된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빗썸의 거래지원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에 따라 엘릭서의 매수 및 매도 거래는 오는 2026년 1월12일 오후 3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거래가 종료되면 API 지원이 중단되며, 미체결된 모든 주문은 일괄 취소된다.
투자자들의 출금 지원은 거래 종료 후 한 달간 유지돼 2026년 2월12일 오후 3시에 마감된다.
빗썸 관계자는 “거래지원이 종료되는 디지털자산은 급격한 가격 변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유의해 달라”며 “보유 중인 회원은 출금 지원 종료 시점 이전에 자산을 개인 지갑이나 타 거래소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