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미국 통화감독청(OCC)의 조너선 굴드(Comptroller of the Currency Jonathan Gould) 청장이 전통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 산업의 은행권 진입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했다. 굴드 청장은 이는 혁신을 저지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굴드 청장은 워싱턴에서 열린 블록체인 협회 정책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굴드는 올해 14개 기업이 새 은행 허가 신청에 나섰으며, 이 중 상당수가 디지털 자산 및 금융 기술 서비스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은행들과 신생 디지털 자산 은행들을 동일하게 관리하는 것을 강조하며, “디지털 자산을 따로 다르게 취급할 이유가 없다. 기존 기술과 사업에 은행을 묶어 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굴드는 또한 OCC가 전통 은행들과 신입 금융 기관, 그들의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공정하게 감독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OCC는 새로운 신탁은행들에게 허가를 천천히 부여해왔으나, 지난달 최초로 굴드의 재임 중 암호화폐 은행 에레버(Erebor)에 잠정 허가를 부여하면서 진전이 있었다.
금융 규제 혁신과 전환
굴드는 기존 금융 규제가 변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금융 시스템은 전신에서 블록체인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OCC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금융 기업들의 ‘명예 리스크’를 제거하는 규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OCC는 현재 암호화폐 사업체 및 관련 임원들에 대한 서비스 종료 정책(debanking practices)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