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비트코인 약세 흐름 속에서 재무 건전성 우려가 제기된 스트래티지(Strategy)가 불과 8일 만에 21개월치 배당금을 충당할 준비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각) 퐁 레 최고경영자(CEO)는 CNBC ‘파워 런치(Power Lunch)’에 출연해 이번에 마련한 14억4000만달러(약 2조원)는 최소 12개월치 배당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24개월치까지 확대할 계획도 덧붙였다. 그는 “이번 조치는 투자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과 함께 스트래티지의 배당 지속 가능성과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특히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공매도 압력까지 높아졌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공포·불확실성·의심(FUD)이 확산됐다.
레 CEO는 “배당 지급에 문제가 생길 일은 전혀 없었고 비트코인을 팔 필요도 없었다”며 “이번 자본 확보는 회사가 배당 의무를 충분히 이행할 수 있고 약세장에서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최근 ‘비트코인 크레딧(BTC Credit)’이라는 새 대시보드를 공개하며 현재 보유 자산 기준으로 “향후 7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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