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3AC(쓰리애로우 캐피탈)의 지원을 받는 암호화폐 유동성 프로토콜 룩(ROOK)의 토큰이 8일(현지시간) 전반적 암호화폐시장의 하락 흐름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상승세를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파산한 암호화폐 기업 3AC 설립자 쥬 수와 카일 데이비스가 2500만달러의 자금 조성을 완료했다는 추측에 힘입어 ROOK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3AC는 지난 2020년 키퍼DAO 시드(seed) 라운드에 투자했으며 키퍼DAO는 ROOK으로 회사 이름을 변경했다.

ROOK은 뉴욕 시간 8일 오전 8시 4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3.61% 오른 15.43달러를 가리켰다. 최근 24시간 고점은 16.38달러로 기록됐다.

ROOK은 이더리움을 사용하는 MEV(maximum extractable value) 장터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의하면 현재 이 프로토콜의 총예치자산(TVL)은 약 500만달러다. 이는 2021년 최고치 6억600만달러에 비해 대폭 줄어든 액수다.

*차트 출처: 코인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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