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이탈리아 증권감독위원회(CONSOB)가 국내외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MiCA 체계 편입을 위한 인가 신청 또는 시장 퇴출을 요구했다. 연말인 12월30일까지 MiCA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사업자는 모두 활동을 중단하고 시장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CONSOB은 오는 30일을 기존 VASP 제도의 마지막 운영일로 규정했다. 현재 이탈리아 금융중개업협회(OAM) 등록만으로 영업 중인 VASP는 해당 날짜 이후 추가 활동이 금지된다. 기한까지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CASP) 인가를 신청한 업체는 심사 기간 동안 제한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지만, 최장 기한은 내년 6월30일이다. 인가 승인 또는 거부가 내려지면 유예는 종료된다.
이번 조치는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같은 날 발표한 MiCA 과도기 종료 가이드라인과도 맞물린다. ESMA는 회원국이 기존 사업자에게 한시적 영업을 허용할 수 있지만 각국이 설정한 기한이 만료되면 자동 연장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CONSOB은 투자자 경고에서 “투자자는 자신이 이용 중인 업체로부터 MiCA 준수 계획을 전달받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제공업체가 명확한 답변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자산 반환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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