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글로벌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솔라나(SOL) 기반 온체인 트레이딩 플랫폼 ‘벡터(Vector.fun)’를 인수한다. 한편, 벡터를 개발한 텐서 랩스(Tensor Labs)의 또 다른 핵심 축 ‘텐서(Tensor·TNSR)’는 텐서 재단(Tensor Foundation)이 인수해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텐서 랩스와 코인베이스, 텐서 재단은 21일(현지시각) 공식 X(옛 트위터)을 통해 이 같은 대규모 구조 개편 소식을 알렸다. 이번 발표는 솔라나 생태계 내 주요 프로젝트의 소유권 구조가 명확히 분리되는 ‘투 트랙(Two paths)’ 전략으로 풀이된다.
We’re doubling down on @Solana.
Coinbase is acquiring @VECTORDOTFUN, an onchain trading platform built on Solana, whose tech will plug directly into Coinbase to help better serve one of crypto’s most active ecosystems. pic.twitter.com/0ntHFXJeLO
— Coinbase ????️ (@coinbase) November 21, 2025
코인베이스, 솔라나 생태계 확장 가속화…벡터 기술 통합
코인베이스는 솔라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벡터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벡터의 기술을 자사의 탈중앙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DEX) 트레이딩 기능에 통합해 사용자들이 더 다양한 온체인 자산에 빠르게 접근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벡터 측은 “벡터 앱은 2024년 말 출시 후 급성장했으며, 이제 코인베이스의 글로벌 인프라와 결합해 100배 더 큰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에 따라 기존 벡터 모바일 및 데스크톱 앱 서비스는 종료된다. 사용자는 오는 26일까지 앱 내에서 자산을 인출해야 하며, 이후에는 프리비(Privy)를 통해 개인키를 내보내 자산을 회수해야 한다.
텐서, 코인베이스와 선 긋고 ‘완전한 탈중앙화’로
한편, 텐서 재단은 텐서 랩스로부터 솔라나 대표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텐서’와 ‘텐서리안(Tensorians)’ NFT의 소유권 및 운영권을 공식 인수했다. 코인베이스와 텐서 재단 양측은 “텐서 재단은 코인베이스와 무관한 독립적인 조직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We’ve officially acquired the Tensor Marketplace & Tensorians from Tensor Labs.
The Foundation will now own and operate the official marketplace UI built on top of the Tensor Protocols.
Here is what this means ????
— Tensor Foundation (@TensorFdn) November 21, 2025
텐서 재단은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강력한 토큰 이코노미 개편안을 발표했다. 우선 기존 50%였던 마켓플레이스 수수료 수익이 전액 TNSR 트레저리로 귀속된다. 또한 텐서 랩스와 창업자들에게 할당됐던 미귀속(Unvested) 토큰 물량인 총 공급량의 21.6%가 전량 소각된다. 창업자들은 이미 귀속된(Vested) 토큰에 대해서도 3년간 락업(Lock-up)을 다시 설정하기로 했다.
일모이(ilmoi)·리처드(0xrwu) 텐서 공동창립자는 보안 위원회(Security Council)에 남아 프로토콜 성장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이번 결정으로 텐서 프로토콜과 마켓플레이스는 TNSR 홀더들에 의해 운영되는 진정한 커뮤니티 거버넌스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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