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넬리 리앙 재무부 국내금융담당 차관이 암호화폐 중개기관에 대한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긴급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9일(현지시간) 넬리 리앙 재무부 차관이 화요일 미국 의회에 출석해 이같이 증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넬리 리앙 차관은 주로 스테이블코인과 지난해 대통령 금융시장 워킹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초점을 맞출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단독 증인으로 출석한다.

넬리 리앙 차관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감독하고, 모든 암호화폐 중개업체를 규제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레버리지 증가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해결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넬리 리앙 차관이 사전에 공개한 서면 증언은 전통적인 은행과 투자회사는 물론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자나 암호화폐 거래소 등 ‘디지털 네이티브 중개업소’를 규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리앙은 “전통적인 금융기관과 암호화폐 관련 중개업소를 포함한 금융시스템뿐만 아니라 기업, 소비자, 투자자의 위험을 적절히 해결할 수 있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녀는 또한 행정부는 디지털 자산의 레버리지로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적 위험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2007-2008년 금융위기에서 보았듯이 레버리지는 금융 불안을 촉진하고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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