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가 네트워크 전체를 재부팅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발생한 소프트웨어 업그레드 과정에서 나타난 TPS(초당 트랜젝션) 급감 등 문제를 풀기 위한 조치다.

26일 솔라나는 트위터를 통해 “블록 생성을 현저하게 느리게 만든 원인이 된 업그레이드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재부팅이 진행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솔라나 네트워크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SOL 입출금을 중단한 상태다.

솔라나 재단의 언론 담당자 오스틴 페데라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블록체인이 보트-온리(vote-only) 모드가 됐다. 통상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블록체인이 복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페데라는 “이에 따라 네트워크를 전면적으로 다시 시작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파이어댄서의 개발자 리차드 파텔은 “보트-온리 비상 안전 모드가 됐다는 것은 블록체인 상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트랜잭션이 중단됐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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