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메타(Meta)는 14일 홍콩 주민 740만명에게 가상 경험을 제공하게 될 메타버스(Metaverse) 파일럿을 시작한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현지 카페 체인점, 학교와 예술 기관 등과 협력해 홍콩 시내에서 직접적인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생활에서 메타버스의 잠재적인 용도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홍콩 센트럴 마켓과 타임스퀘어에 팝업 스토어 형식의 메타버스 전시 공간을 열고 방문객들에게 가상 현실(VR)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교육자와 중고생을 위한 개방형 증강 현실(AR) 교육 워크샵 등도 개최한다. 또한 홍콩 현지 제작자와 협력하여 인스타그램에서 NFT 프로젝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 메타는 이번 주 퀘스트2(Quest2) 헤드셋에서 가상 공간인 호라이즌 홈(Horizon Home)를 곧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프랑스에도 이번주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는 지난 5월 6일(현지시간) 타이베이 ‘디지블록(digiBlock) C 디지털혁신기지’에 아시아 최초의 ‘메타버스 XR Hub 타이완’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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