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밈(meme)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코인의 수익성이 50% 위로 회복됐다고 20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시장 분석 업체 인투더블록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도지코인 주소 중 수익 상태 주소의 비율이 5월 초 가격 하락에 따라 50% 이하로 감소한 후 최근 53% 수준을 회복했다.

보유 기간별로 보면, 1년 이상 도지코인을 보유한 주소가 전체의 62%, 1년 이하 33%, 한달 이하가 4%로 나타났다.

인투더블록은 대다수가 중장기 보유 주소들이라는 점에서, 이들로부터 도지코인의 매수 압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투데이는 최근 도지코인의 수익성 회복에는 인기 투자 앱 로빈후드의 웹3 지갑 출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의 암호화폐 결제 도입 등 수요 확대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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