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컴투스 코인 CTX(C2X)가 금일 12시 코빗 상장 후 최고가 995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FTX 거래소의 4156원(3.395 달러) 대비 239% 프리미엄이 붙었다.

CTX는 상장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 13일 오전 10시 글로벌 거래소 FTX에서 2.98 달러에 거래됐다. CTX 코빗 상장 소식이 알려지며 19.1% 상승한 3.55달러에 마감했었다.

[4월 14일 CTX 코빗 거래 차트, 코빗]

1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코빗에서는 4241원, FTX에서는 3.36달러(약 4110원)에 거래된다. 김치 프리미엄은 약 3.2%다.

신규 상장 효과는 크지 않았다. 일주일 전인 4월 7일 종가 3.64달러와 비교하면 오히려 7.7% 하락한 가격이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 1749억 원에서 1조 1332억 원으로 3.5% 내렸다. CTX 하락세가 시장 하락세보다 강했다.

컴투스는 CTX(CTX)를 자체 플랫폼인 컴투버스, C2X의 기축통화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 게임사의 역할을 넘어,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제공사를 목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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