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스트라이크의 CEO 잭 말러는 미국 채권 시장을 구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대규모 화폐 발행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 이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헀다. 스트라이크사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한 앱으로 전 세계로 법정화폐를 송금할 수 있게 해주는 회사다.

26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잭 말러는 인터뷰를 통해 미국 채권 시장이 “현대 금융 역사상 처음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잭 말러는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제도(FED)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 시스템이 실패하도록 내버려 두거나,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돈을 찍어내는 것이다.

그는 “역사적으로 정부와 제국들은 인플레이션을 선택해왔다”면서 “화폐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전체 은행 시스템이 파산 상태에 있다고 주장하며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2023년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와 같은 기관들이 대규모 뱅크런을 겪으며 붕괴되었다. 이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면서 장기 채권에 대한 큰 손실을 입으면서 발생했다.

잭 말러는 “중앙은행과 정부가 그 시장을 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조를 위해 필요한 유동성은 “두세 번의 코로나 바이러스만큼”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부수적으로 자산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범위가 25만 달러에서 백만 달러 사이로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샘슨 모우와 캐시 우드 등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인사들도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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