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바이누를 한달 이상 보유한 주소 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온라인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 자료에 따르면, 시바이누를 한달에서 12개월까지 보유한 주소 수가 11월1일 약 53만개에서 전날 105만개로 증가하며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을 시사했다.

시바이누는 2021년 10월 0.000088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21년 11월부터 올 1월 말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2월 들어 반등을 시작한 시바이누는 지난 3일 이후 최근까지 80% 가까이 급등하며 시가총액 순위가 13위로 상승했다.

시바이누 투자자들을 보유 기간별로 보면, 한달에서 12개월까지 보유한 주소가 전체의 94%, 한달 이하 보유자는 6%에 불과해 대부분 중기 이상 보유자들로 나타났다.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이용 사례 확대에 주력해온 시바이누는 이탈리아 나폴리에 시바이누를 테마로 한 패스트푸드 체인점 개점을 발표했다.

시바이누측은 지난 한 주 동안 더 많은 가맹점 개점을 요구하는 요청을 수백 건 이상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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