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주말 폭락했던 비트코인이 3만8000달러를 회복하면서 비트코인과 주식시장의 상관관계에 대한 관심이 계속 더해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투자 전문가들은 최근 비트코인과 증시의 상관관계가 계속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블룸버그의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클 맥글론은 얼마 전 비트코인과 S&P 500의 상관관계가 계속 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CNBC의 브라이언 켈리는 비트코인과 나스닥 100지수가 2022년 초 함께 바닥을 칠 수도 있다며 그 배경으로 양측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날 오후 금리 관련 정책 결정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블룸버그의 분석가 애나 웡은 연준이 올해 3월 금리 인상 계획을 밝히면서 금리의 안정적 유지와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 증시 또한 다우, 나스닥, S&P 500 모두 강하게 반등하며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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