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최근 비트코인 강세 흐름의 주된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 ETF의 잠재적 수요에 대해 암호화폐 세계가 과대 평가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의 ETF 선임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가 지적했다.

암호화폐업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달 중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추나스는 12일 트위터 글을 통해 비트코인 선물 ETF가 승인될 경우 “의심할 여지 없이 ‘큰 발걸음’이 되겠지만 우리는 처음 12개월간 불과 40억달러 수요를 내다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부는 40억달러도 너무 높게 잡은 수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발추나스는 40억달러는 전체 암호화폐 펀드 운용자산의 불과 5%, 그리고 비트코인 선물의 3%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에릭 발추나스 트위터(@EricBalchu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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