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분석가 ‘비트코인 아카이브’가 비트코인 가격과 상관 관계가 높은 3종의 온체인 데이타를 글래스노드를 인용해 트위터에 게재했다.

3종의 데이타는 해시레이트, 채굴업자들의 비트코인 순보유규모, 모든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 등이다.

첫번째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다.

중국의 채굴 금지 조치 이후 폭락했던 해시레이트는 전고점을 향해 꾸준하게 회복하고 있다.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컴퓨팅 파워로 비트코인 가격과 양의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중국 공포(FUD)로 해시레이트가 폭락할 때 가격도 함께 떨어졌다.

 

두번째 데이타는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의 비트코인 순보유 규모다.

순보유 규모도 순증 상태로 돌아섰다. 중국 채굴업자들의 중국 탈출 때 감소했던 규모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차트를 소개했다.

채굴업자들은 가격 하락을 예상할 때는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을 매각하고 가격 상승을 기대할 때는 채굴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경향이 있다.

비트코인 아카이브는 “중국 FUD에 따른 매도는 끝났다. 강세장이다”고 말했다.

 

세번째 모든 거래소의 비트코인 순보유 규모다.

차트 아래 붉은 선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빠져 나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거래소 유입량이 많다는 것은 매도 압력이 커진다는 뜻이고, 거래소 유출량이 많다는 것은 그 반대다.

세 가지 데이타 모두 비트코인 강세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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