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로렌스 서머스(Lawrence Summers) 전 미국 재무장관이 “비트코인은 없어지지 않고 인터넷 상거래의 기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머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의 ‘월스트리트 위크’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존속할 지 질문을 받고, “사람들은 정부로부터 분리되고 독립된 자산을 늘상 원한다”면서” 금이 오랫동안 그런 자산이었는데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금의 대안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크립토가 ‘디지털 금’과 유사한 특징을 유지, 안전한 자산을 보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부를 보유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머스는 “암호화폐가 금 전체 가치의 3분의 1에 이르고 있어 앞으로 시스템의 일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서머스는 이어 “아마도, 거래와 사용에 있어 비트코인과 크립토는 인터넷 상거래의 기본이 되고 중요한 부문이 될 것이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