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난 5월 21일 오후 5시 5분 게재한 ‘검은 수요일’ ..사건의 재구성 기사를 다시 전송합니다.

‘검은 수요일’ ..사건의 재구성

유명한 크립토 헤지펀드 알라메다의 트레이더가 지난 수요일 디지털 자산 가격 급락을 조리 있게 재구성한 트윗이 화제입니다.

요약하면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이고, 대비하고 있었다면 손실을 회피하거나, 돈을 벌 수 있었다” 입니다.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가 가격 폭락의 배후라는 분석입니다. JJ 기자가 “그날의 사건을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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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암호화폐 시장에는 진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ft. 알라메다+SoulBitcoin)

지난 수요일 디지털 자산시장의 가격 급락은 2010년 5월 6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있었던 플래시 크래쉬(Flash Crash)를 연상시킵니다.

당시 다우지수가 수 분 만에 300포인트 이상 폭락했습니다. 특별한 악재도 없이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초고빈도거래(HFT) 등이 촉발시킨 가격 급락이었는데요.

마찬가지로 디지털 자산시장에도 이러한 기작이 있었다는 겁니다.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가 지난 수요일 급락의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입니다. 이런 레버리지 거래는 시장에서 아주 흔하고, 자주 일어나며, 주기적으로 가격을 붕괴시킵니다.

알라메다의 트레이더는 이런 가격 붕괴는 반드시 리바운드를 동반하기 때문에 여유 자금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 정도 대응을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군요. 자세한 분석은 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