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스포츠 전용 디지털 화폐 칠리즈 코인이 분산형 신탁 네트워크 플랫폼 체인링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칠리즈는 체인링크의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가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블록체인 기반 팬 투표 및 보상 앱 소시오스닷컴(Socios.com)에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수집품을 실시간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칠리즈는 칠리즈 코인과 미국 달러간 변환에 대해 정확한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CHZ/USD용 체인링크 가격 참조 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칠리즈는 체인링크와의 협약 덕분에 실시간 스포츠 이벤트, 실제 상황 등에 알맞는 NTF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선수가 경기 중에 헤드트릭을 기록했을 때 제한된 양의 토큰을 채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있다.
일렉상드르 뒤레퓌스 칠리즈엔드닷컴 대표는 “NFT는 2020년부터 칠리즈의 효용을 확대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체인링크와의 협약을 통해 한정판 라이센트가 부여된 수집품을 만들 수 있는 여러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체인링크와의 협약을 발표한 후, 시가총액 84위를 차지하고 있는 칠리즈는 5일 오후 2시 기준 전일보다 3.78% 상승한 0.0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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