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간대 시총 거의 제자리
#비트코인 선물 보합세 … 美국채 수익률 하락
#美 비트코인 ETF 월요일 $2억1700만 순유입 … GBTC 이틀째 플러스 흐름

[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7일 뉴욕 시간대 명확한 방향성 없는 범위 내 움직임을 이어갔다. 전체적으로 다기지성 횡보 장세였다.

비트코인은 이날 잠시 6만4000 달러 위에서 거래되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6만3000 달러 ~ 6만4000 달러 범위에 머물렀다. 본격적 회복에 필요한 체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주요 레벨인 6만 달러 위에 편안하게 안착한 느낌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순유입 추세 재개가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 가격에 대한 긍정적 분석과 전망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비해 로빈후드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웰스 노티스 발부 등 규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우려는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새로운 촉매제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범위 내 움직임이 더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도 적지 않다.

#뉴욕 시간대 시총 거의 제자리
뉴욕 시간 7일 오후 3시 45분 코인마켓캡에서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33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12% 감소했다. 이날 장 초반과 비교하면 100억 달러 줄었다.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630억 달러로 11.62% 감소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3.4%,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5.7%로 집계됐다.

이 시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3070.47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보합세다. 이날 뉴욕 시간대 고점은 6만4390.46 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고 있다. 이더리움은 3052.00 달러로 0.34% 하락했다.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16일 4891.70 달러다.

시총 10위에 포함된 다른 알트코인들은 톤코인을 제외하고 24시간 전 대비 하락했다. BNB 0.49%, 솔라나 0.90%, XRP 1.82%, 도지코인 1.54%, 카르다노 2.64% 내렸다. 톤코인은 0.14% 전진했다.

코인마켓캡 (뉴욕 시간 7일 오후 3시 45분)

#비트코인 선물 보합세 … 美국채 수익률 하락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5월물은 6만3540 달러로 약보합세, 6월물은 6만4135 달러로 강보합세, 7월물은 6만4635 달러로 강보합세다. 이더리움 5월물은 3064.00 달러로 0.73%, 6월물은 3090.00 달러로 0.75% 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5.11로 0.06% 전진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460%로 3.0bp 후퇴했다. 뉴욕 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美 비트코인 ETF 월요일 $2억1700만 순유입 … GBTC 이틀째 플러스 흐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월)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적으로 2억17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직전 거래일인 3일의 3억7830만 달러에 비해 액수는 줄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 전일 390만 달러가 유입되면서 이틀 연속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피델리티 비트코인 ETF(FBTC)에 9920만 달러, 아크 21셰어스 비트코인 ETF(ARKB)에 7560만 달러가 흘러들어갔다. 블랙록 비트코인 ETF(IBIT)는 월요일 2150만 달러 순유입에 그쳤다. 그러나 누적 순유입은 154억7590만 달러로 다른 ETF들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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