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은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뉴욕상품거래소(COMEX) 은 선물 연속계약(SI1!)은 온스당 97.385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05% 상승했다.
전 거래일 종가인 96.370달러를 상회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최근 4주 동안 은 가격은 34.04%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 기준으로는 214.4% 급등해 주요 원자재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속 전반에 대한 투자 수요 확대와 함께 은의 산업적 수요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태양광과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에서 은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대체자산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최근 가격 급등으로 추세 추종성 자금까지 유입되며 단기 상승 탄력이 강화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은 가격은 주요 저항선을 잇달아 돌파하며 강세 신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변동성은 확대됐으나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며 고점 부근에서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 심리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