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10여년간 휴면 상태였던 실크로드 연계 지갑들이 비트코인(BTC) 314만달러(약 46억원)를 한 개의 신규 주소로 이동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5년 내 실크로드 태그 지갑에서 포착된 활동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10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자료를 인용해 실크로드 연계 지갑 약 312개가 총 176건의 이체를 발생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이체에 사용된 일부 지갑은 10년 넘게 활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송된 비트코인은 ‘bc1q…’로 시작하는 신규 주소에 집중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올해 초 세 차례 소규모 시험 거래 이후 이번에 다시 큰 규모의 이동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수령 주소는 과거 기록이 없는 신규 지갑이다. 아캄에 따르면 실크로드 태그 지갑들은 여전히 약 3840만달러(약 56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실크로드는 2013년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폐쇄된 다크웹 기반 시장이다. 과거 미국 정부는 실크로드 관련 수사 과정에서 33억달러(약 4조8523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압수했고, 법원 허가에 따라 매각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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