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40K 등락 # 선물시장 소폭 상승 # 연준 발표 후 나스닥 급등

1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오후 들어 비트코인 등 주오 종목들의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로 마감했다. 톱 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4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40K 등락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661.1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49% 상승했다.

이더리움 3.04%, BNB 2.14%, XRP 1.12%, 카르다노 1.41%, 솔라나 0.52% 상승했고, 테라 1.51%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800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8%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3월16일 오후 4시 기준)

# 선물시장 소폭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840달러 상승한 4만600달러, 4월물은 855달러 오른 4만645달러, 5월물은 200달러 하락해 3만9585달러를 기록했다.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63.00달러 상승해 2723.00달러, 4월물은 59.00달러 오른 2723.50달러에 거래됐다.

# 연준 발표 후 나스닥 급등

CNBC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 금리를 기존의 0% ~ 0.25%에서 0.25% ~ 0.50%로 25bps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1bps = 0.01%P)

연준이 올해 6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장중 4만1000달러를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다시 4만달러 아래로 후퇴한 후 4만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솔라나가 이달 말 151.76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솔라나는 이날 오전 83.56달러에 거래 중인데, 커뮤니티의 전망치는 현재 가격보다 70% 이상 높은 수준이다.

분석 플랫폼 ‘디파이 Llama’ 데이터에 따르면 3월 16일 현재 카르다노의 TVL은 2억767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핀볼드는 카르다노의 TVL은 금년 1월 말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카르다노의 첫번째 탈중앙 거래소(DEX) 선대스왑(SUNDAE) 출시와 시기적으로 일치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0.61% 급등해 172.53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1.55%, 나스닥 3.77%, S&P500은 2.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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