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테라의 루나(LUNA)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경우 70% 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16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분석가 칼레오(Kaleo)는 루나가 침체된 암호화폐 시장에서 특별한 존재라며, 2개월 이상 가격을 다진 루나의 본격적인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루나가 현재 수준에서 이전 최고치를 돌파한다면 저항 수준이 150달러-170달러 범위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립토컴페어 자료에 따르면, 루나는 최근 24시간 동안 약 2% 하락해 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초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는 미 달러화에 1:1로 고정되는 스테이블코인을 만들기 위한 비공개 토큰 판매를 통해 10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루나는 미 달러화에 대해 안정적으로 고정되기 위한 알고리즘으로 사용된다. UST 가격이 1달러 이하로 떨어자면 루나로 교환해 1달러에 팔 수 있다. 반대로 1달러를 넘으면 이를 1UST로 교환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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