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기자]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암호화 자산이 금융시스템에 큰 위협요인이 아니며 오히려 경제 체제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코인텔레그래프 재팬에 따르면 9일 후쿠오카에서 열린 G20회의에서 재무장관들은 이 같은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다음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발표된 공동성명 중 암호화폐 자산 관련 내용이다.

 

암호화자산을 포함하는 기술 혁신은 금융시스템은 물론 광범위한 경제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암호화 자산은 현재 금융안정성에 위협이 되지 않지만 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 돈 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 지원과 관련해 모니터링을 지속해야 한다.  

최근 수정된 FATF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표준을 비롯, AML(Anti-Money laundering,자금세탁방지 ) 및 CFT(Countering the Financing of Terrorism,테러자금조달) 표준을 암호화자산 및 관련 공급 업체에 적용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 한다.

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와 시장 건전성에 관한 암호화자산 거래 플랫폼(거래소)에 대한 IOSCO의 보고서를 환영한다.

FSB(Financial Stability Board, 금융안정위원회)와 표준기구가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다자간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한다.

분권화된 금융 기술에 대한 FSB 보고서와 금융안정성, 규제 및 거버넌스에 대해 규제 당국이 보다 폭 넓은 이해 관계자 그룹과 대화를 강화하는 것을 환영한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과 사고에 대한 대응 및 복구를 위한 업계 관행을 파악하기 위한 FSB의주도적 노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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