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은 조만간 1만달러를 돌파해 1만2000달러를 시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록체인 벤처 사업가 비니 링햄이 전망했다.

3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링햄은 트위터에 “지금 비트코인 움직임은 매우 공격적으로 보인다. 때문에 비트코인이 아주 빠른 시일내 1만달러를 돌파해 1만2000달러를 시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1만2000달러는 매우 강력한 저항 레벨이다. 따라서 1만2000달러에서 거부당할 경우 당분간 1만달러 주변에서 다지기 과정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약세장의 올가미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했던 지난해 초반 두 차례 1만2000달러 위로 올라섰지만 결국 실패하면서 2018년의 잔인한 약세장의 막이 올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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