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시장의 주요 트레이더들이 암호화폐 업계의 정화와 건전한 육성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DRW 홀딩스 산하 컴벌랜드, 마이크노보그라츠의 갤럭시 디지털, 리플 등 35개 업체 관계자들이 8일 시카고에서 트레이딩과 관련해 약속을 어기거나 비도덕적 행위를 하는 거래 상대방을 가려내는 블랙리스트 작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또 블랙리스트 작성의 대안으로 우수 업체 인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신원과 펀드 출처를 확인하기 위한 공통 기준을 마련하자는 의견도 개진됐다.

암호화폐 트레이딩 회사 QCP 캐피탈의 매니징 파트너 다리우스 시트는 블룸버그에 “규정 준수의 표준을 개선하기 위한 커뮤니티 차원의 노력은 나쁜 행위자들, 또는 나쁜 행위자들과 거래하는 딜러들과의 트레이딩에서 비롯되는 법적 책임을 방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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