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비트파이넥스가 뉴욕 법무부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비트파이넥스는 26일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뉴욕 법무부가 지적한 8억 5000만 달러는 ‘손해액’이 아닌 ‘압류돼 보호되고 있는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비트파이넥스는 “8억 5000만 달러의 금액은 ‘손실’이 아니라 ‘압류’돼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현재 해당 금액을 구제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뉴욕 검찰은 고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우리 노력을 약화하려고 한다”며 검찰을 비판했다.

비트파이넥스와 테더는 법무부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비트파이넥스는 “우리는 법무부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면서 “법무부도 우리가 해온 노력들을 알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비트파이넥스와 테더는 재정적으로 튼튼한 회사라는 점도 강조했다. 입장문은 “비트파이넥스와 테더는 모두 재정적으로 튼튼하다”면서 “비트파이넥스와 테더는 뉴욕 법무부에 의해 행해지는 과민반응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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