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와이오밍주가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 분야의 은행 진출을 처음으로 공식화하는 미국의 첫 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지난 금요일 초당적 합의로 발의된 SF0125법안이 만일 의회를 통과한다면 기존 법의 틀 안에서 디지털 자산이 ‘자산’으로 인정될 것이며 이는 은행들의 수탁 서비스 진출의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와이오밍 블록체인 연합의 카이틀린 롱 공동대표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이 법안이 암호화폐 스타트업들과 사용자들에게 모두 큰 호재가 될 것’이라며 ‘많은 회사들이 뉴욕주에 신탁회사로 등록하고 있지만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와이오밍주 신탁 회사가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떤 주도 이같은 정책의 명확성을 준 적은 없다고 단언했다.

이 법안은 공화당 드류 퍼킨스 상원의원, 크리스 루스퍼스 민주당 상원의원 등이 양당 의원 모두가 합의한 법안이다.

카이틀린 롱은 ‘법안은 이제 막 상정됐지만 갈 길은 멀다’면서 ‘법안에 서명하기 전까지는 확실한 것은 없지만 법안이 제출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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