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가영 기자]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이하 협회)는 정부 부처인 중기벤처부로부터 작년 12월 28일 정식으로 사단법인 허가를 앋고 3일 허가증을 수령 받아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여개의 업체가 함께 모여 출범한 협회는 현재 180여개가 넘는 회원사를 두고 스타트업의 초기 사업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출범 후 ‘백서 작성 법 및 KYC, AML 관련법등 스타트업들의 실질 사업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고려대학교 암호화폐연구센터와 한국블록체인 산업진흥협회와 손잡고 IEO가이드라인을 제정, 발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단법인 승인에 대해 협회 신근영 회장은 “정부 부처의 산하기관이 아닌 정부부처에서 직접 사단법인을 승인한 것은 우리 협회가 최초라고 한다”며 “이는 우리 협회가 스타트업 지원이라는 중기 벤처부의 본연의 업무와 일치하는 사업 목적에 해당 부처가 관심을 기울여준 것도 있지만, 이제는 정부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이 점차 전향적으로 바뀌어 감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협회는 향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연결 활동 및 각좀 법률적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확대하여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불법 제도의 사전 차단을 위해 전문적인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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