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국세청 스카테스티렐센(Skattestyrelsen)은 최근 보도자료에서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핀란드의 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이들 트레이더들의 활동 무대였다고 밝혔다. 스카테스티렐센은 트레이더들이 전체적으로 약 8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사고 팔았지만 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스카테스티렐센의 케빈 베르겐 국장은 “지금 우리는 개개인의 신분을 확인해 새로 얻어지는 정보를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사람들에 추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글로브는 어떤 암호화폐 거래소가 관련됐는지는 현재 불분명하지만 핀란드에는 잘 알려진 P2P 비트코인 거래소 로칼비트코인스(LocalBitcoins)가 있다고 전했다. 이 거래소는 올해 일부 트레이더들에 반 돈세탁(AML) 및 고객 알기(KYC) 확인 제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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