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금까지의 세계 경제는 ‘사용하고, 생산하고, 판매하는’ 직선적 형태로 운영됐다. 이는 지구 환경 파괴로 이어졌으며, 현재 순환 경제 구축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세계은행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매년 20억 1000만 톤에 이르는 도시 폐기물을 배출한다. 그 중 대다수는 친환경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처리된다.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해서는 순환 경제 전환과 자원 절약이 필요하다.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 에코테라(Ecoterra)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을 활용해 기술적 진보와 지속가능성 사이 균형을 모색한다. 프로젝트는 현재 사전 판매 모금액 420만 달러(원화 56억 상당)를 돌파했으며, 신규 투자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ECOTERRA의 사전 판매 최대 모금액은 670만 달러다.

# 순환 경제 구축에 초점 둔 에코테라, 일상 속 재활용 촉진

[에코테라 프로젝트 이미지, Ecoterra]

에코테라 리사이클투언(Recycle-to-Earn)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은 구매 제품을 재활용하고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앱에서 제품을 스캔한 후 재활용품 회수 기계에 반납하면 토큰 리워드가 제공된다. 재활용품 종류 및 수량에 따라 토큰 리워드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더 많은 재활용품을 반납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에코테라는 글로벌 슈퍼마켓 체인 델헤이즈(Delhaize)와의 파트너십으로 순환경제 전환을 촉진한다. 델헤이즈 소매상점에 설치된 재활용품 회수 기계에 에코테라 서비스를 연결해 플랫폼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코테라는 “이번 제휴로 일상 속 토큰 사용을 확대하고, ECOTERRA 토큰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코테라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운영되며, 현재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판매 ECOTERRA 토큰 교환비는 0.0085 USDT다. 에코테라 팀은 거래소 상장 목표가가 0.01 USDT라고 밝혔다.

# 에코테라 토큰, 새로운 순환 경제 형성 가능할까?

기업들은 ECOTERRA 토큰으로 재활용 소재를 구매하고 탄소 발자국을 상쇄할 수 있다. 에코테라 팀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토큰 생태계 가치도 장기적으로 성장시켜 가겠다는 목표다.

최근 에코테라는 이스탄불 블록체인 서밋에 참여해 프로젝트 비전을 공유하고 ECOTERRA 생태계 피칭을 진행했다. 환경 및 순환경제 관련 가치를 인정받아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 행사 수상작으로도 선정됐다.

에코테라 CEO 미하이 시우투리아누(Mihai Ciutureanu)는 “기업과 소비자들은 최근의 급격한 기후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활용은 이러한 목표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방법을 모르거나 동기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ECOTERRA는 오는 2023년 3분기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연말까지 리사이클투언 앱 베타 및 재활용 자재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염두에 둔 계획이다. 에코테라 팀은 “이스탄불 블록체인 서밋에서 OKX, MEXC 글로벌, 쿠코인 등 글로벌 거래소와 상장 파트너십을 논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에코테라 토큰 전체 발행량은 20억 토큰, 그 중 50%가 사전 판매를 통해 제공된다. 토큰 20%는 상장 및 마케팅, 20%는 생태계 유동성, 5%는 개발팀, 5%는 기업 제휴 등에 사용된다. 개발팀에 분배 토큰은 1년 동안 락업되며, 이후 3년에 걸친 베스팅 계획을 따른다.

에코테라는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 서틱(Certik) 감사를, 개발 팀원은 모두 서틱 KYC 검증을 완료했다. 에코테라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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