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대형 은행 JP모건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와의 은행 거래 관계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들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의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와 은행 거래 관계를 종료할 계획이다.

JP모건은 지난 2020년 초 제미니와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상장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고객으로 영입한 바 있다.

양측의 거래 관계 종료에는 지난해 FTX 붕괴 사태 등 암호화폐 시장의 여러 대형 사건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JP모건은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

제미니 측은 관련 기사 보도 후 트위터를 통해 “제미니와 JP모건의 은행 거래 관계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베이스의 대변인은 JP모건과의 은행 거래 관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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