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대형 비트코인 채굴회사 코어 사이언티픽에 5억 달러를 대출해준 채권자 리스트에 블랙록, 아폴로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코어 사이언티픽의 컨버터블 노트(convertible notes) 매입을 통해 해당 기업에 대출을 제공했다. 블랙록은 지난해 8월 자회사가 관리하는 펀드 등을 통해 38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아폴로는 지난해 4월, 8월 각각 2260만 달러, 11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