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유통량 논란으로 국내 4대 거래소에서 퇴출되면서, 엑스플라도 이에 대응하는 정책을 발표한 것으로 보여진다.
엑스플라는 유통 물량의 실시간 수준 공개를 위해 투명성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 보고서는 엑스플라 생태계의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엑스플라 홀더(투자자)들에 대한 핵심 정보 제공, 탈중앙화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정보의 균형성 유지를 목표로 한다.
공시 정책에 따르면, 매 분기 정기적인 업데이트 외에도 총 발행 물량의 0.1% 이상 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사전 공시를, 0.005%의 물량 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14일 이내로 알린다. 이런 정보는 엑스플라 공식 채널 뿐만 아니라 코인마켓캡 등 주요 공시 사이트에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특히 온체인 유통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API를 코인마켓캡에 제공한 바 있으며 조만간 일반 투자자들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컴투스그룹 관계자는 “유통량 등 관련 정보에 대한 투명한 공개로 건전한 엑스플라 생태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엑스플라는 글로벌 회계 법인을 통한 상시 외부 감사로 프로젝트의 객관적인 건전성도 검증받는다. 외부 감사에는 ▲가상자산의 실재성과 소유권에 대한 위험요인의 식별 ▲장부상 가상자산 수량과 블록체인상 수량을 확인하는 실증 ▲회사의 해당 가상자산 소유권 입증 ▲가상자산의 제3자에게 위탁 보관 시 제3자의 내부 통제 등 가상자산 관리에 대한 검증 작업들이 포함된다.
컴투스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회계 법인은 엑스플라 투자자들에게 사업 운영에 대한 폭 넓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이고, 사실에 근거한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며 “가상자산 사업 진행에 있어 높은 기준을 설정해 예기치 못한 실책과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엑스플라는 탈중앙 웹3 게임,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메인넷(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파트너사로는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을 중심으로 블록데몬, 하이퍼코믹, 애니모카브랜즈, YGG, 해시드, 엑스테리오 등 웹3 기업들이 함께 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안정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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