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펀드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새로 선보인 분산금융(DeFi) 펀드의 장외시장 거래가 시작됐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EFG라는 심벌을 사용하는 새 펀드는 그레이스케일이 장외시장에서 출시한 15번째 디지털 화폐 투자 펀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DEFG 구성 종목들은 매 분기 평가를 거쳐 조정된다.

DEFG는 그레이스케일의 최대 펀드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가치가 현물 대비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거래가 시작됐다. GBTC의 비트코인 현물 대비 할인율은 사상 최고인 47%를 기록했다. 이는 GBTC가 비트코인 대비 47%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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