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다드 챠타드(SC)가 비트코인이 5000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반면 금은 온스당 2250 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SC의 글로벌 리서치 해드 에릭 로버트슨은 4일(현지시간) 투자 노트에서 “내년에 비트코인이 현 가격 대에서 70% 추가로 떨어져 5000 달러까지 하락할 시나리오를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금 가격은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흡수하면서 30% 상승한 온스당 2250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버트슨은 “연준이 정책을 변경한다는 것은 경제 상황이 악화된다는 것이고, 이는 암호화폐 기업들의 파산을 촉발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펀드스트랫의 전략가 숀 파렐은 “대부분의 매도 압력은 끝났다고 보지만, 투자자들이 즉각적으로 수혜를 보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렐은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ABC 리파이너리의 기관 시장 담당 니콜라스 프라펠은 “암호화폐 시장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금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며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신뢰가 급격하게 꺾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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