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페스타2022] 윤창현 의원 "투자자 보호 위한 제도 우선 고민하겠다"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어떤 제도를 만들 것인지 우선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윤창현 의원은 1일 블록미디어가 주최한 블록페스타 2022 행사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국민의힘 디지털 자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다.

윤 의원은 “차세대 혁신 기술로 가장 주목 받는 것이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보안이 생명인 금융 데이터에 대한 인식을 180도 바꿔놨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정보를 공유, 분산함으로써 데이터와 자산 거래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며 “비트코인, NFT, STO 등 디지털 자산이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창현 의원은 “디지털 자산 시장이 팽창하면서 시장을 규율하고, 기술 활용 범주와 기준을 마련하고, 제도를 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디지털자산 특별위원회는 별도 연구 모임을 운영하면서 법 체계와 제도의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 민간 전문가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도 네 차례 진행했다.

윤창현 의원은 “시장, 특히 투자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선 제도화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블록미디어가 매년 개최하는 블록페스타는 올해 ‘웹3의 봄’을 주제로 토론과 강연이 이어진다. 내일(2일)은 웹3 스타트업들의 피칭 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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