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대형 고래 하나가 최근 며칠간 1400만달러 넘는 액수의 알트코인을 대량 매입했다고 데일리호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터 집계 기관 웨일스탯(WhaleStats)을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Bonobo’로 알려진 이더리움 고래는 가장 먼저 레이어2 확장 솔루션 폴리곤(MATIC)을 110만달러 이상 매입했다. 이 고래는 얼마 후 폴리곤을 190만달러 어치 추가 매입했다.

출처: WhaleStats

Bonobo는 이어 130만달러를 투자해 BAYC를 사들였다. 다음 목표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고유 자산인 FTX 토큰(FTT)였다. Bonobo는 1차로 630만달러, 2차로 240만달러를 들여 FTT 토큰을 매입했다.

마지막으로 Bonobo는 샌드박스(SAND) 구입에 220만달러를 지출했다.

데일리호들은 Bonobo가 가장 부유한 이더리움 고래 순위에서 현재 4위에 올라 있으며 Bonobo 지갑의 전체 가치는 8억5000만달러가 넘는다고 밝혔다. Bonobo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출처: WhaleSt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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