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비트코인의 다음 강세장은 2024년에 올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모건 크릭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CEO 마크 유스코는 비트코인이 2024년 중 다음 강세장에 진입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스코는 비트코인의 적정 가치가 3만달러 안팎이어야 한다며, 현재 가격이 너무 낮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4월 6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1월에는 7만 달러에 육박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이후,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 대비 50% 이상 가치를 잃었다.

이에 대해 유스코는 “가격 하락과 시장 불확실성의 시기가 끝났다”며, “지난 두 번의 주기를 보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음 ‘암호화폐의 여름’은 2024년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장 출발 전 2.7% 하락한 2만312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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