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이 시장 지위를 유지하려면 확장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BofA는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가 9월 중순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머지는 이더리움 에너지 소비를 99% 이상 감소시키고, 네트워크 검증자로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ETH 공급과 수요 역학관계를 바꾼다. 아울러 이더리움 트랜잭션 처리량을 개선할 뿐 아니라, 거래 수수료를 낮춘다”고 전했다. 단 “확장성의 뚜렷한 개선 없이는 이더리움이 지배적인 블록체인 운영체제로 기능할 가능성은 낮다. 바이낸스스마트체인, 트론, 아발란체, 솔라나 등 새로운 블록체인이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은 이유는 확장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