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7일(현지시간) 3만달러 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3만3000달러 ~ 3만5000달러에 자리잡은 저항세력 때문에 상방향 움직임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5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50% 오른 3만193.14달러를 가리켰다.

일간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지난 12일 도달했던 과매도 레벨로부터 반등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과매도 레벨은 이후 가격 반등을 수반한다.

일간차트의 MACD(이동평균 수렴 · 발산) 지표는 3월 말 이후 처음으로 긍정적 모멘텀 신호를 만들어내기 위한 궤도에 오른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주간차트와 월간차트의 모멘텀 신호들이 계속 부정적인 것은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임을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암호화폐 시장 “극도의 공포” 2020년3 월 폭락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