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1450억원…글로벌 NFT 거래소 1분기 오픈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C2X 생태계에 올인한다. 전환사채 600억 원을 발행, 재원도 마련했다. 1분기 중 글로벌 NFT 거래소도 만든다.

컴투스홀딩스는 11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은 1450억 원, 영업이익 445억 원, 당기순이익 307억 원이었다. 각각 8.4%, 87.8%, 52.5% 증가했다.

올해는 블록체인과 NFT 기반의 신사업에 주력한다.

컴투스홀딩스는 C2X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C2X 플랫폼은 탈중앙, 오픈 플랫폼을 지향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NFT 거래소도 1분기 중 오픈한다. 이를 위해 테라폼랩스, 해시드 등 협력 관계를 맺었다.

실탄도 마련했다.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전날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주당 16만5900원이며 전환 청구기간은 2023년 2월 14일부터 2027년 1월 14일까지다.

컴투스홀딩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분 관계가 있는 거래소에 C2X 코인을 상장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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