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지털 자산 펀드에서 지난주 7300만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5주째 순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그러나 자금 유출 규모는 직전주의 약 2억700만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 시장의 부정적 분위기 진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셰어스 보고서에 따르면 1월 14일 기준으로 이전 한주 동안 전체 디지털 자산 펀드에서 728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암호화폐 펀드에서 지난 5주간 순 유출은 총 5억3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자산 별로는 비트코인 펀드에서 5470만달러, 이더리움 펀드에서 299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이에 비해 솔라나 펀드에 540만달러, 라이트코인 펀드에 80만달러, 카르다노 펀드에 40만달러가 각기 유입됐다. 리플 펀드에도 130만달러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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