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파이(분산금융) 옹호론자들이 주장하는 탈중앙화된 금융의 미래는 환상이라고 어거스틴 카르스텐 국제결제은행(BIS) 총재가 말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행사에서 대형 은행과 다른 중간자들을 배제함으로서 “금융을 민주화한다는” 디파이 옹호론자들의 비전은 디파이가 제공해주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르스텐은 “비전과 현실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다”면서 “디파이에는 실제로 많은 중앙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랜잭션 확인자들이 작업에 참여할 인센티브를 갖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을 하나의 예로 들었다.

카르스텐은 “지금까지 디파이 공간은 주로 투기적 행위를 위해 이용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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